태터데스크 관리자

도움말
닫기
적용하기   첫페이지 만들기

태터데스크 메시지

저장하였습니다.

'Communication'에 해당되는 글 29건

  1. 2012/05/21 Reset
  2. 2012/04/10 그 자리에 있다는 것.
  3. 2012/03/09 너무 밝어... (2)
  4. 2012/03/05 구정물. (2)
  5. 2012/02/23 지난. (1)

Reset

가끔 내 주변의 모든 관계를 리셋하고 싶어질 때가 있다. 아주 가끔.

지금으로 부터 12~3년 전에 군대 가기전에 그랬었던 것 같고... 그래서 여기저기 많이 방황하고 돌아다녔던 것 같다. 

지금 또 그런 느낌이 살짝 든다.

주변 사람들이 마음에 안들어서 그런 것이 아니고, 그 사람들 머리 속에 정의되어버린 내 모습이 싫어서...

그것이 내가 싫어하는 나의 모습이라 할지라도 결국은 나의 모습이라는 생각은 답답하고 막막하기 그지없다.

그들의 머리속에 내가 좋아하는 모습만으로 채워줄 수는 없겠지만, 그냥 아무것도 못하겠지만...

리셋이라는 단어가 맴돈다.

 

군대가기전 그 때에는 군대라는 도피처가 있었기에 어느정도 가능했지만, 결국 제대하고 다시 만날 사람들은 만나게 되었다.

그래도 한뭉탱이가 리셋되어버려서 그냥 아련함으로 자리잡고 새로운 것들로 조금씩 채워지고 있다.

 

리셋이라는 단어가 실행했을 때, 얼마나 힘들어질지 이런 일상 생활에서 더더욱, 그러하겠지.

 

차곡차곡 쓰레기장처럼 변해버린 내방을 한번에 몰아서 싹치워버리고 난 후의 느낌과는 사뭇 다르겠지.

'Communication' 카테고리의 다른 글

Reset  (0) 2012/05/21
그 자리에 있다는 것.  (0) 2012/04/10
너무 밝어...  (2) 2012/03/09
구정물.  (2) 2012/03/05
지난.  (1) 2012/02/23
큰일이야...큰일....  (1) 2012/02/15
나쁜사람 신드롬  (3) 2011/12/13
이소라 tears  (0) 2011/12/09
밝고 긍정적인 뜻은 하나도 없구나...  (0) 2011/11/07
Give and Take  (2) 2011/10/13
그때 그사람.  (4) 2011/09/07
Trackback 0 Comment 0

그 자리에 있다는 것.

그 자리.

오히려 어색하지 않아야 할 것 같기도 하지만, 어색하고 뭔가 씁쓸한 것은

누군가의 좌절이 상상되기 때문인가보다.

 

 

얼마전 낙원상가에 갔다가 부서지고 버려진 기타를 보았다.

당연히 악기가 많은 곳이고 악기사는 사람들도 많고 버리는 사람도 많은 곳이겠지만,

음악하는 사람들의 좌절담을 많이 들어서인지...

이런 저런 상상을 하게 한다.

'Communication' 카테고리의 다른 글

Reset  (0) 2012/05/21
그 자리에 있다는 것.  (0) 2012/04/10
너무 밝어...  (2) 2012/03/09
구정물.  (2) 2012/03/05
지난.  (1) 2012/02/23
큰일이야...큰일....  (1) 2012/02/15
나쁜사람 신드롬  (3) 2011/12/13
이소라 tears  (0) 2011/12/09
밝고 긍정적인 뜻은 하나도 없구나...  (0) 2011/11/07
Give and Take  (2) 2011/10/13
그때 그사람.  (4) 2011/09/07
Trackback 0 Comment 0

너무 밝어...



너무 밝아서 제대로 보이지 않는다.
자체 발광...
너는 눈부시지만....
빛이란 사물들에 비춰져 반사되어 시각적으로 인지하게 만들지만... 너무 많은 양의 빛은 눈을 감게 한다.
잔뜩 찡그린 얼굴로 바라보는 세상은 보통 때보다 더 어둡지만...
빛이 반사되어 만들어 지는 것이 그것의 색이라면.... 이렇게 강한 빛에 보이는 색도... 어두움도 그것의 색일 것이다.
"빛이 너무 강해서 어둡게 보여" "역광이라 어둡게 나왔어" 가 아니라...
물론... 억지지만...

'Communication' 카테고리의 다른 글

Reset  (0) 2012/05/21
그 자리에 있다는 것.  (0) 2012/04/10
너무 밝어...  (2) 2012/03/09
구정물.  (2) 2012/03/05
지난.  (1) 2012/02/23
큰일이야...큰일....  (1) 2012/02/15
나쁜사람 신드롬  (3) 2011/12/13
이소라 tears  (0) 2011/12/09
밝고 긍정적인 뜻은 하나도 없구나...  (0) 2011/11/07
Give and Take  (2) 2011/10/13
그때 그사람.  (4) 2011/09/07
Trackback 0 Comment 2
  1. 2012/03/14 11:49 address edit & del reply

    비밀댓글입니다

    • Favicon of http://lovow.com BlogIcon lovow 2012/03/15 14:12 address edit & del

      아고고 감사합니다~ ㅎㅎ 요새 너무 힘든 일이 많았는데 칭찬에 기분이 부쩍 좋아지네요~

구정물.

수채화는 맑고 투명하고 붓터치가 살아있고 머 등등 이런 저런 특징이 있다.
팔레트에 잘 짜서 굳혀놓은 물감과 8호 10호 12호 빽붓, 가끔 세필... 글고 물통이 있다.
어려서 그림 그릴 때 쓰던 자바라... 접었다 폈다 할 수 있는 물통이 아니라... 버킷... 일명 빠께쓰다.



저런 푸르딩딩한 물통에 물을 80%정도 채우고 위에 채같은 걸 얹거나 해서 붓을 빨고 물감의 물농도 조절을 한다.
파란 물통에 담긴 물은 처음엔 깨끗하다.
붓을 빨다 보면 이색 저색들이 섞인다.
처음에 빨면 물감이 사악~ 퍼지면서 파란 물이 다른 색으로 바뀐다.
그렇게 열심히 그림을 그리다 보면 어느새 구정물이 되어버려 불투명하고 검은 색도 아닌 먼가 꾸리한 색으로 바뀐다.

아침 일찍 회사에 출근해서 이것 저것 정리하다가 옥상에서 담배한대를 태웠다.
매일 보는 한강이 보이고...
날도 흐리고 기분도 그래서인지 한강물이 저 물통에 물처럼 느껴졌다.
자꾸 다른 색을 섞다보니 더러워졌다.
여기저기... 이 사람 저 사람... 무언가 자꾸 주입되는 나도 탁하고 흐려졌다.

흐리다.

'Communication' 카테고리의 다른 글

Reset  (0) 2012/05/21
그 자리에 있다는 것.  (0) 2012/04/10
너무 밝어...  (2) 2012/03/09
구정물.  (2) 2012/03/05
지난.  (1) 2012/02/23
큰일이야...큰일....  (1) 2012/02/15
나쁜사람 신드롬  (3) 2011/12/13
이소라 tears  (0) 2011/12/09
밝고 긍정적인 뜻은 하나도 없구나...  (0) 2011/11/07
Give and Take  (2) 2011/10/13
그때 그사람.  (4) 2011/09/07
Trackback 0 Comment 2
  1. Favicon of http://loveu0112.tistory.com/ BlogIcon 김은준 2012/03/05 22:25 address edit & del reply

    초대장 주셔서 감사드려요 ~
    초대장 받고 싶어서 기달리고 있었거든요~
    티스토리 하면서 가끔씩 들려서 글읽고 댓글이라도 달고 가겠습니다~^^

    • Favicon of http://lovow.com BlogIcon lovow 2012/03/06 02:35 address edit & del

      ㅎㅎ 네~ 블로그 글 올라가기 시작하면 저도 종종 들르도록 할게요~ 좋은 블로그 만드세요~

지난.


내가 찍은 사진 중에 이렇게 인물이 많은 사진은 드물다.
지난 시간과 공간, 기억, 사람.
지나가고 있는 사람과 그것들.
절반 정도는 아주 짧게 스치듯 지나가버렸고, 지나가고 있다.

많은 사람들이 어떠한 이유로든 서로 만나고 헤어지는 일들을, 소위 인연을 맺고 끝내는 일들을 반복한다.
지겹기도 하고, 귀찮기도 하고, 설레기도 하고, 슬프기도 하고, 아프기도 하고, 기쁘기도 ...
아쉽다.  

'Communication' 카테고리의 다른 글

Reset  (0) 2012/05/21
그 자리에 있다는 것.  (0) 2012/04/10
너무 밝어...  (2) 2012/03/09
구정물.  (2) 2012/03/05
지난.  (1) 2012/02/23
큰일이야...큰일....  (1) 2012/02/15
나쁜사람 신드롬  (3) 2011/12/13
이소라 tears  (0) 2011/12/09
밝고 긍정적인 뜻은 하나도 없구나...  (0) 2011/11/07
Give and Take  (2) 2011/10/13
그때 그사람.  (4) 2011/09/07
Trackback 0 Comment 1
  1. Favicon of http://m_om.blog.me BlogIcon 심민경 2012/05/24 12:24 address edit & del reply

    저도 사진찍을 때 주로 풍경을 찍어서 인물사진은 적은 것 같아요.
    공감되서 댓글 한 자 적고갑니다 ^^

prev 1 2 3 4 5 ... 6 next